사회를 위한 교육, 교육에 의한 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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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12-20 01: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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”라는 식으로 평가할 수 있을까.
예전에 유행했던 드라마의 형식들을 보면, 주동인물로서의 주인공은 선하게 나오며, 주인공과 항상 갈등을 일으키는 반동인물은 철저한 악인으로 나온다.교육사회중간레폿 , 사회를 위한 교육, 교육에 의한 사회인문사회레포트 ,
사회를 위한 교육, 교육에 의한 사회에 대한 글입니다. 그래서 결말에 악인이 패배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귀결되며 악인은 자기 잘못을 뉘우쳐서 ‘선’을 회복하거나 혹은 자살하거나 한다.사회를 위한 교육, 교육에 의한 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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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포트/인문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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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를 위한 교육, 교육에 의한 사회에 대한 글입니다. 그러나 과연 그러할까?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의 단점을 그 사람을 잘 알기 이전에 먼저 파악했다고 하자. 처음 만난 자리에서 욕을 하는 등 비도덕적으로 행동했다고 하자. 여기서 이 사람을 대하는 ‘나’는 이 사람을 처음 만났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한다. 이 때에 이야기의 서사구조는 얼마나 단조로운가. 결말은 애초에 정해져 있었다. 이 때에 ‘철저한 악인’이라는 것은 시청자는 그에게서 일말의 ‘선’도 발견할 수 없으며, 반대로 주인공에게서 시청자는 어떠한 ‘악’도 발견할 수 없다.
순서
설명
1. 말문열기 --------------------- 1 p.
2. 사람과 사회, 사회와 사람 --- 2-7 p.
3. 교육과 사람 ---------------- 7-11p.
4. 말문닫기 ----------------- 11-12 p.
만약 신이 선과 악을 만들 때에(물론, 이 같은 생각은 신이 세상을 만들었다는 전제에서 나온다), “선은 여기에서 살고, 악은 저기에서 살아라.”라는 식으로 선과 악의 살 곳, 즉 존재해야 할 곳을 따로따로 배정하였다면, 선은 한 존재 안에 온전하게 자리잡을 수 있따 선이 있는 자리에 악은 올 수 없고, 악이 있는 자리에 선이 올 수 없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에 대해 알지 못한 부분까지 송두리째 ‘악’으로 평가하여 “그 사람은 악인이다. 선은 승리하며 악은 패배할 것. 이것은 내가 어렸을 때 보아왔던 만화의 스토리와 다르지 않다.
만약 선인과 악인이 뚜렷하게 구분된다면, 선인에게는 오로지 선만 있어서 어떤 사람에게서 선을 발견할 수 있다면, 내가 알지 못하는 그의 다른 면을 알아보지 않아도 그는 선할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으며, 한편 악인에게는 오로지 악만 있어서 그가 나중에 개과천선하여 온전한 선을 회복하더라도 어떤 계기가 주어지지 않는 한, 당장에 그 사람의 내면에는 악만으로 가득하다면, 내가 미처 못 보았던 그의 다른 면에도 악이 그득할 것이라는 기대를…(drop)
교육사회중간레폿
다.
